삼청동 전시회, 갤러리현대, 사이먼 후지와라 Whoseum of Who?

강연

삼청동 전시회, 갤러리현대, 사이먼 후지와라 Whoseum of Who?

해피 얼리버드 앙리 2023. 4. 8. 16:54

SIMON FUJIWARA 사이먼 후지와라 : WHOSEUM OF WHO?

갤러리현대에서

일본계 영국 미술가인 사이먼 후지와라(Simon Fujiwara)의 개인전 《Whoseum of Who?》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만화 캐릭터 연작인 〈Who the Bær〉의 회화, 영상, 장소 특정적 설치 등 40여 점을 대거 공개된다.

https://www.galleryhyundai.com/main

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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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alleryhyundai.com

'후(Who)'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곰인데 혀와 침이 특징이다.

작가는 팬데믹 기간을 지내며
'점점 더 부조리하고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대한 다다적 반응'으로 연작을 시작했디고 힌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후’라는 캐릭터가 자신이 아닌 다른 이미지로 이뤄진 세계에서 움직이는 2차원적 이미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후’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정체성에 맞춰 형태를 바꾸고 이를 수행하는 독특한 능력을 지닌다.

후는 이미지에 사로잡힌 세계를 가로지르는 만화 속
곰의 형상을 취한다.

그런데
왜 강아지 처럼 보일까? ㅎㅎ

누구의 작품이라는 느낌이다.

후지와라가 만든 캐릭터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서기 위해 매개성(mediacy)이 극대화되어 있다.

새하얀 털과 황금빛 심장, 엄청나게 긴 혀를 가진 곰은 인종, 젠더, 섹슈얼리티 등의 정체성에서 자유로운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긴혀와 침흘리는 후